
[경제투데이 조혜련 기자] 행복재테크 강사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이 방송 강연을 펼쳤다.
소상공인TV ‘힐링타임 100% 충전쇼’(MC김지남) 녹화에 참가한 권영찬은 행복재테크 강연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녹화분은 7일 오전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최근 퇴직자, 중장년층 창업자, 주부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창업을 시도하지만, 그만큼 성공률은 적기에 창업 실패자들은 좌절 할 수밖에 없다. 파워인터뷰 기획의도는 이러한 소상공인 창업자들을 위해서 매주 금요일에는 창업 성공자들을 초청해 그들의 실패와 성공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 보는 시간이다”고 밝혔다.
권영찬은 자신이 성공 가도를 달리던 2005년 이후 총 3번의 위기를 겪었던 사실을 공개했다.
2005년 5억원대의 방송 연봉에 전국에 60~100평정도 규모의 개그개그PC방을 18개나 지점을 두고 있었던 권영찬은 자신의 나이대보다 10년은 앞서서 성공의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억울한 일로 구치소에 수감되고, 1심에서 2년 6개월의 실형을 받게 된다. 그 이후 모든 방송과 사업을 중단하고 자신의 무죄를 받기 위해서 2여년간 노력한 후에 무죄를 받게 되지만, 이미 모든 게 무너진 시점이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잘나가던 재테크 사업가에서 지인의 M&A투자에 잘못 투자를 해서 15년간 모아놨던 전재산과 지인의 돈 30억원을 전부 날려버리고 거리에 나 앉은 것. 이로 인해 2007년 3월 결혼한 아내와 바닥까지 떨어진 경제적인 이유로 법적인 이혼을 할 수밖에 없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후 2007년 1월 라디오 게스트부터 다시 시작한 권영찬은 월 28만원 작은 수입이 그렇게 소중한지 몰랐다고 고백했다.
현재 권영찬은 LG화학, 삼성생명, LG전자 등 대기업과 영등포구청, 영도구청, 성남시, 포항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삼성증권, 대통령직속 소통아카데미, 민평통 통일아카데미, 청년 창업지원센터와 여성인력개발원 등과 함께 전국순회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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