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수진은 9월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여자는 늙고 싶지 않다' 특집으로 진행된 토크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설수진은 "나는 리모컨을 붙잡고 잠든 적 있다"는 질문에 O를 들어 눈길을 끌었다. 설수진은 MC들이 놀라자 "남편과 내가 따로 잠을 자기 때문에 TV를 항상 틀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설수진은 "남편과 나는 온도차가 안 맞아서 함께 잠들지 못한다. 때문에 TV가 내 남편이다. 외로워서 TV리모컨을 꼭 붙들고 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설수진은 "10년만에 낳은 늦둥이를 업어주려 하면 허리가 찌릿 거린다. 그럴 때 나이가 들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진= SBS '좋은아침' 캡처)
[뉴스엔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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