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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5일 수요일

‘골든타임’ 장용쓰러지니 너도나도 재산눈독 ‘상속녀’ 황정음 병원 뺏기나

[뉴스엔 황유영 기자]

'골든타임' 황정음이 병원 후계자 자리를 뺏길 위기에 처했다.

9월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연출 권석장 이윤정) 17회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세중병원 강대제(장용 분) 이사장은 수술 후 쉽사리 깨어나지 못했다. 손녀라는 사실을 밝힌 강재인(황정음 분)은 할아버지 곁에서 자리를 지켰다.

이혼한 아내 박금녀(선우용녀 분)와 손녀 강재인(황정음 분)이 강대제의 상태를 걱정하느라 전전긍긍하고 있는 사이 강대제 형제들은 병원을 향한 야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강재인 고모할머니인 강대제 여동생은 병원장을 찾아 "박금녀씨는 오빠 강대제와 이혼한 상태다. 앞으로 병원문제를 단독 상의하지 말아달라"고 주장했다. 강대제의 남동생도 "다음부터는 병원에 문제가 생기면 이사회를 소집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강대제 여동생은 "병원이 재산분할 대상은 아니지만 후계 구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병원 상속에 대한 야심을 드러냈다. 강대제는 암묵적으로 강재인을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는 상태. 경우에 따라 재산상속을 두고 혈육간의 싸움이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사진=MBC '골든타임' 캡처)

황유영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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