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민은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녹화에서 “양가의 허락을 받고 결혼식을 하려했는데 혼인신고 했다는 기사가 먼저 떠버렸다”며 “처가 쪽에선 아직도 우리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아내 이경흔도 “어머니를 제외한 아버지, 언니에게도 결혼 허락을 받지 못한 상태”라며 “아버지와 언니는 나의 전화도 받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박세민은 현재 각각 고등학교,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 박세민 이경흔 부부는 2008년 한 케이블 방송 타로 상담프로그램에서 진행자와 상담사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이경흔은 “처음 두 딸을 만나러 가는 날 막내 딸이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며 뛰어왔다”며 “남편의 자상한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9월 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뉴스엔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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